한신대 정기현 총장대행 "근심·걱정 않고 본연의 임무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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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 총장대행이 2016년 신년예배 및 시무식에서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16년 신년예배 및 시무식이 샬롬채플 소예배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정기현 총장대행(좌)이 서민지 직원(우)에게 교육부장관상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한신대(정기현 총장대행)가 신년예배 및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한신대는 지난 4일(월) 오전 11시 샬롬체플 소예배실에서 교직원 및 주요 보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예배 및 시무식을 열었다. 김남석 목사의 인도를 시작으로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찬송, '선한 힘들에 관하여(본회퍼)' 공동기도, 입학홍보팀 유두영 직원의 기도, 대학원 교학팀 한현숙 팀장의 오늘의 말씀(고린도전서 1:18~31), 김남석 목사의 '어리석음과 지혜의 교차(交叉)' 말씀의 증언, 정기현 총장대행의 새해 인사, 알리는 말씀, 찬송,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현 총장대행은 "2016년 1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총장대행을 맡게되면서 한신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한편 걱정도 많이 됐다"며 "찬송 제목과 같이 근심 걱정 하지 않고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교직원이 함께 눈을 마주하며, 교직원 상호간 새해 인사와 함께 서로의 손을 맞잡고 힘찬 새해 업무 시작의 첫발을 내딛는 것으로 신년하례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