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모든 성도가 새가족부다!

교회일반
교단/단체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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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제는 모든 성도가 새가족을 맞이해야 한다!

성도들의 관심이 새가족을 웃게 한다.

성도들의 배려가 새가족을 정착하게 한다.

새가족은 담임목사의 사랑도 필요하고, 담당 교역자나 직분자의 사랑도 필요하다. 그러나 누구와 가장 오래 지내는가? 그들의 일상이 누구에게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가? 바로 같은 성도다.새가족은 성도들의 환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사람이 마음을 알아주면 서로 통하게 되어 있다. 새가족이 교회를 찾아왔지만 그들이 정착하지 못하고 돌아서는 이유는 우리가 그들의 마음을 몰라주었기 때문이다. 혹시 우리는 우리 안에 갇혀 우리의 입장만을 생각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이 책은 그런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교회에 정착하지 못하는 이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새가족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쉽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새가족이 예배드리고, 등록하고, 정착하기까지 마음에 꼭 새겨야 할 61가지 지침을 알려 주면서 새가족을 위해 진정한 배려를 실천하도록 이끈다.

한 사람의 교역자가, 혹은 새가족부 봉사자들만이 애쓴다고 새가족이 교회에 정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성도가 새가족을 대하는 태도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새가족의 마음을 한번 살펴보자. 그리고 우리의 태도를 돌아보자. 모든 성도가 함께 살펴보고 배려하기 시작할 때 교회에는 곧 새로운 생명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모든 성도가 새가족부다!』 100% 활용법

이 책은 교회에서 교역자, 새가족부 봉사자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가 새가족을 맞이하고 돕는 데 활용될 수 있다. 교회의 체질이 바뀌지 않으면 새가족은 온전히 정착하기 어려워진다. 이제 모든 교인이 새가족을 환영하고 도우려는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 전체적으로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모든 성도가 새가족부다!' 캠페인을 진행해 보면 좋을 것이다.

구역 모임에서 또는 특별 소그룹을 구성하여 함께 이 책을 읽는다.

새가족을 위한 나의 다짐을 각자 적어 본다.

지금까지 새가족을 어떻게 대해 왔는지 돌아보고, 앞으로는 새가족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대할지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성도가 새가족부다!'라고 함께 구호를 외치며 전 교인이 합심하여 새가족을 위한 지침을 실천한다.

새가족을 환영하고 정착을 돕는 일은 어렵지 않다. 그저 말 한마디 건네는 편안한 친구가 되어 주는 것만으로도 영혼을 구원하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 모든 성도가 주일 하루만은 새가족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어 주며 영혼 구원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이 부디 한국교회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데 귀히 쓰임 받길 바란다.

추천의 글

교회는 가정과 같다. 새 생명이 교회에 들어오면 모든 성도는 그 새 생명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새 생명이 태어난 것을 기뻐하고, 그 생명을 양육하는 것을 즐거워해야 한다.

이 책은 사람들이 찾아가고 싶은 교회를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에는 관계의 법칙, 존중의 원리, 사랑의 예술, 그리고 탁월한 코칭의 기술이 담겨 있다. 이 책에 나온 내용은 짧고 쉽지만 그 원리는 깊다. 모든 성도가 그 원리를 배워 적용한다면, 사람을 얻고 사람을 남기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조국교회와 이민교회 목회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특히 새가족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영적 지도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건강한 교회를 세우길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_ L. A. 새생명비전교회 강준민 목사

저자 소개  

김민정

"새가족이 왜 교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는가?"

저자는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이야기로 본 새가족 성경공부』를 통해 유쾌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만화와 일상에 바로 적용되는 예화로 기독교의 기본 진리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새가족뿐 아니라 기존 신자에게도 호응이 컸던 이 저서가 베스트셀러가 되자, 새가족에 관한 강의 요청이 쇄도했다.

그렇게 여러 교회를 다니며 새가족 강의를 하다 보니, 이제는 새가족이 아니라 성도들과 교회에 꼭 하고 싶은 말이 생겼다. 새가족의 마음을 알아달라고 말이다. 불신자들을 늘 접해야 하는 일반 기업의 사목으로 있으면서 기독교가 낯선 이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교회에 전해 주고 싶었다. 교회가 그들의 마음을 알아주면 그들이 교회에 마음을 붙이고 정착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그래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교회와 세상의 경계선에 있는 이들과 오래 지내 온 입장에서, 너무 사소하지만 마음이 상해 교회에 오지 않게 되었던 그 작은 일들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교회를 찾지 않는 시대에 교회에 가고 싶게 만드는 신명 나는 일에 모든 성도가 동참하길 간절히 바라면서.......

현재 김민정 목사는 (주)성주 그룹 사목, <그안의교회> 담임목사, 좋은목회연구소 대표로 사역하면서 새가족과 부교역자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야기로 본 새가족 성경공부』, 『당신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된 선물』, 『만화 당신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된 선물』, 『함께하심』, 『소중한 널 위해 준비된 선물』, 『이 고통을 멈출 수만 있다면』, 『부교역자 리더십』, 『감춰진 은혜 선악과』(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

저자 이메일 | newsong35@naver.com

좋은목회연구소 / 그안의교회 | www.churchinhim.org

본문에서

새가족의 일거수일투족을 새가족부 봉사자가 다 쫓아다니며 섬길 수는 없다. 새가족이 모든 행동반경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사람들은 바로 불특정 성도들이다. 어디에서 누구를 마주칠지 모르는 상황인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가 '새가족'이라는 이름 앞에 배려와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 새가족의 정착을 돕고 싶다면, 그들을 친절하게 대하고 돌보아야 할 작은 보모의 역할이 내게 주어졌음을 기억하자. 이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많은 성도가 참여할수록 그 역할은 더 가벼워진다. 이렇게 모든 성도가 함께 새가족을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할 때, 새가족은 교회에 대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_01. 모든 성도가 새가족의 보모다

새가족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때 무작정 잘해 주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하나님을 알게 해주고,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은 바로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는 것이다. 그 은혜가 무엇이든 간에 늘 나의 입술로 고백하고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라. 그 고백을 통해 더 감사하는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새가족이나 다른 성도들은 하나님을 더 풍성하게 알게 될 것이다. _07. 내가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라

교회 안에 내가 모른 척해도 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한 교회의 성도들은 공동체이자 영적인 가족이다. 내가 처음 보는 사람은 이제 그것을 알아 가고 있는 새가족일 수도 있다. 새가족에게 교회는 극장과 같은 곳이라는 인상을 주지 말고, 교회는 공동체이자 가족이라는 사실을 느끼게 해야 한다. _17. 교회 안에서 초면인 사람에게는 무조건 친절히 하라

너무 많은 사람이 과하게 관심을 가지면 새가족은 금세 피곤해진다. 같은 말을 몇 번씩이나 반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처음 보는 사람들이 나눌 수 있는 대화는 한정되어 있다 보니 여러 명에게서 같은 질문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따뜻하고 친절한 것과 도전적이고 직접적인 관심의 표명은 엄연히 다른 것이다. 새가족이 원하는 것은 따뜻함이지 도전적인 관심이 아니다. _49. 모든 성도 앞에서 과도한 집중을 받게 하지 말라

감동을 그저 설교하는 목회자의 몫으로만 넘겨서는 안 된다. 새가족은 좋은 연사가 출연하는 극장에 온 것이 아니라 영적인 가정을 찾아온 것이다. 그들은 그 가족 구성원들의 사랑 안에서 감동하고 하나 되길 원한다. 새가족은 새가족부에서 교육이나 받고 설교나 잘 들으면 된다고 여기지 말라. 그들은 학교에 온 것이 아니라 당신과 함께 인생의 여정을 나누기 위해 교회에 왔다는 것을 기억하라. _60.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이론보다 감동이다

#모든성도가새가족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