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라이프, 탈동성 사역자 양성 위한 '동성애치유상담학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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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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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나 목사(탈동성애미션센터·홀리라이프 대표)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탈동성애인권단체 '홀리라이프'(대표 이요나 목사)가 동성애에서 탈출하기를 원하는 탈동성애지향자들과 동성애치유 사역에 동참하기 원하는 사역자 양성을 위해 '동성애치유상담학교'를 설립키로 하고 올 3월 개교를 위한 발기모임을 3일 오후 5시 갈보리채플 서울교회에서 갖는다.

홀리라이프는 먼저 "2015년 6월 26일 미국의 연방대법원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함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비윤리적인 성문화인 동성애가 전 세계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 결과 우리나라에도 최초로 공개 동성결혼을 한 김조광수 커풀이 서대문구청에 혼인신고를 하고 이를 거부당하자 행정소송을 제기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면서 "동성애자들은 미국의 동성애 축제를 국내에 도입하여 매년 6월 16년째 동성애 '퀴어문화축제'를 개최해왔고 올해 6월 서울시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서울광장에서 축제가 개최되어 온 국민들을 경악하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홀리라이프는 "동성애에 빠졌다가 탈출한 탈동성애자들은 동성애는 결코 선천적이지 않으며 치유회복이 가능한 성중독의 일종이라고 증언하고 있다"고 말하고, "다른 중독들에 비해 탈출하기가 매우 어려워 그 수가 적고 치유 회복된 후 부끄러운 과거를 밝힐 수 없는 처지이기에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동성애자들조차도 탈동성애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 각계각층의 분포한 친동성애자들이 동성애가 선천적이라는 잘못된 거짓 주장만이 난무하고 있다"고 했다.

때문에 홀리라이프는 "도덕을 중시하던 우리나라에까지 ‘성소수자인권’이라는 미명 아래 <국가인권위원회법>, <학생인권조례>, <주민인권조례>와 같은 동성애를 옹호 조장하는 정치풍토가 관례가 되었고 그로 인해 동성애의 폐해 (에이즈를 비롯한 각종 성병, 항문괄약근 파괴로 인한 사회생활 불가능, 가정파괴, 자살 등)를 알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급속하게 동성애에 빠져 최근 청소년 에이즈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 지적했다.

최근 2015년 질병관리본부의 용역보고서에 의하면 동성간 성관계를 경험한 중고등학생의 38~39%가 강간에 의한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홀리라이프는 "이성 학생 간에 성폭행 비율은 10% 내외인 것에 비하며 경악할만한 수준"이라 말하고, "이는 중고등학교에서 온전한 성교육이 실시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이와 같은 세태 속에서 한국에서 유일하게 탈동성애 운동과 동성애 치유사역을 전담해 온 '홀리라이프'는 동성애치유상담센터 운영하며 1200여명을 상담해온 십여년간의 노하우를 결집하여 동성애자치유회복을 전담할 '동성애치유상담학교'설립의 필요성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홀리라이프는 "동성애의 합법화가 세계적인 추세가 되면서 현재 '동성애반대운동'만으로는 동성애의 확장을 막는데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며 '동성애치유상담학교'를 설립함으로 동성애의 유혹을 극복하지 못하는 고통당하고 있는 동성애자들을 탈동성애의 길로 인도하여 그들로 하여금 동성애의 확산을 막아내는 사명자로 세우며 동성애치유사역에 소망을 가진 사역자들을 양육하여 더 많은 동성애자들이 탈동성애하도록 돕고자 한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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