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날씨] 새해 첫날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주요 도시의 해돋이 시각은 △서울 오전 7시 47분 △인천 7시 48분 △강릉 7시 40분 △대전 7시 42분 △대구 7시 36분 △부산 7시 33분 △광주 7시 41분 △울산 7시 32분 △해남 7시 40분 △제주 7시 38분 등이다.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은 우리 영해 동쪽 끝 독도로, 독도의 일출 시각은 오전 7시26분18초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부터는 전국에 점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은 "강원도 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에 낮부터 다음날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동해안과 일부 경남 남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대기정체로 오전까지 일부 내륙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다소 높겠으나 이후에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