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해를 품는 달'에서 주인공 '훤'역을 맡은 배우 김수현의 인기가 급상승하며 그가 3년 전 미니홈피에 올려 놓은 글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글은 김수현이 2008년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상형을 설명한 글로 김수현은 여기에 "나 때문에 슬퍼하고 죽고 싶어 해야 돼. 후회도 해야 돼. 누구를 봐도 나만 생각해야 되고 무엇보다 나를 절대 의심해서는 안 돼"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한테 참견해서도 안 돼. 귀찮으니까… 욕도 잘 한다고 하지만 내가 필요로 할 땐 항상 있어야 돼. 애정결핍이니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