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정지원, 공개 댄스 '실제 열애(?)'…13살 극복, 제2의 기성용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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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정지원의 공개댄스. 영상캡처.
환하게 웃는 정지원 아나운서와 이승우 선수. 영상캡처.

[기독일보 방송연예] 정지원 아나운서와 이승우 선수와의 '핑크빛 기류'가 화제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27일 SNS를 통해 홍명보 자선축구에 참가한 소감을 밝히며, 축구선수 이승우와의 커플 댄스 장면을 게재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1985년생으로 1998년생인 이승우보다 13살이나 많다. 선배 축구선수인 기성용은 8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정 아나운서는 SNS에서 "<꿈나눔 자선축구>는 축구로 사회에 기여하고자 홍명보 장학재단과 축구인들이 13년째 해오고 있는 자선축구대회"라며 "올해는 소아암 환우 치료 외에도 우리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기금이 쓰여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좋은 추억까지 생겼다. 부끄럽고, 감사드린다"며 이승우 선수에게 손키스하는 모습의 방송 화면을 함께 게재했다.

한편, 동료 이광용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부터 1일? 이승우 정지원 나이 차이가 실검 1위"이라며 정지원 아나운서와 이승우 선수의 다정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