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정시아·백도진 가족 '해피 바이러스' 옮기러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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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 새해1월 2일부터 합류하는 백도진·정시아 가족의 딸 백서우. ©SBS 방송화면 캡처

[기독일보=방송연예] 백도진·정시아 가족이 새로운 '해피 바이러스'로 합류하면서 약 1년 4개월 만에 ‘오 마이 베이비’를 떠나는 김태우와 투율 자매의 자리를 메운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오마베)에서는 김태우 가족의 하차 소식과 백도진·정시아 가족의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정시아와 딸 서우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짧게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마베 제작진은 “신년 개편에 맞춰 백도진·정시아 부부가 프로그램에 합류한다"며 "오는 1월 2일 첫 방송될 예정으로 준우(7세), 서우(4세) 남매와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정시아 부부의 섭외를 위해 지난 4~5월부터 공을 들였다. 영화배우 백윤식의 아들로 2대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백도빈과 결혼 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한 정시아 부부는 이미 여러 육아예능 프로그램에서 물망에 올린 섭외 대상자였다.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 새해1월 2일부터 합류한다.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 말미 짧게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정시아와 서우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에도 애교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서우는 예쁜 외모만큼이나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고, 이를 바라보는 정시아는 그간 방송에서 보여준 방송인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첫 촬영을 마친 제작진은 “오빠와 재미있게 책을 읽고, 마트에서 동네 아줌마, 아저씨들을 만나면 스스럼없이 밝게 인사를 하는 서우를 보며, 기존에 SNS를 통해 알려진 것보다 훨씬 밝고 따뜻한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서우가 시청자들에게 해피바이러스를 전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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