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2015 경기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12월 23일(수) 오후 1시 30분에 장공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신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리더십 및 전문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해 실시됐다.
한신대는 10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수강생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 성공모델 및 사례분석, 현장견학과 워크샵 등 사회적기업 전문 인력으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들을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정기현 부총장, 경영학과 김병조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기현 부총장이 수료생 1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수료생들의 소감 공유 및 사후 프로그램 운영 방향도 논의됐다.
정기현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은 이윤만 추구해서는 안 되며 사회적 책임을 갖고 더불어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한신대는 이 같은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병조 교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교육에 임해준 수료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회적경제전문가로서 그동안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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