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날씨] 수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북부 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 중에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이남과 강원남부의 강수확률은 60∼80%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남부는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강수확률 60%로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보됐다.
전라도·경남·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10㎜다.
서울·경기남부·강원남부·충청도·경북·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미만이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며, 오후까지 안개가 박무(옅은 안개)나 연무도 남아 있는 곳이 있게따.
또 중국발 스모그로 인한 미세먼지가 본격적으로 우리나라로 유입됨에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국내외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이날 강원을 제외한 중부, 경북과 전북에서는 미세먼지가 '나쁨' 단계가 예보돼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10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외 미세먼지에 대기정체가 더해지면서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수도권, 대전, 충남, 전북, 대구, 경북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