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왔다. 장마로 비가 많이 내려 무더위를 실감하긴 어렵지만 거리마다 팔과 다리를 드러낸 노출 의상의 여성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습하고 짜증이 많이 나는 이 계절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여성들에게 거추장스럽기만 하다.
계속되는 장마와 더운 날씨로 남들처럼 수영장에서 시원한 미니 스커트와 핫팬츠와 민소매 의상으로 멋을 내고 싶지만 성인 아토피를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여름은 노출의 계절’라는 말보다 ‘여름은 가려야 하는 계절’이라는 말이 더 정확할 것이다.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와 팔꿈치 안쪽, 오금, 그리고 목 등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여성들에게 가장 드러내 놓기 싫은 부분들이라 해수욕장과 수영장에 가더라도 비키니 수영복과 핫팬츠로 몸매를 뽐내기 보다는 긴 옷과 수건 등으로 몸을 가리고 다니기 바쁘다. 다른 이유보다 아토피 때문에 여름 수영장에서 비키니 수영복으로 시선을 주목 받는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여름 성인 아토피로 고생중인 아토피 피부염 여성들에게 아토피의 불편함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을까? 물론, 시중에 다양한 아토피용 제품이 출시되어 있다. 하지만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잘 선택해야 피부 트러블도 적고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기에 아토피용제품의 선택은 중요하면서도 민감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과 관련해 아토피 환자들은 그동안 스테로이드 연고를 많이 사용해 왔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성인은 물론 유아 아토피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근본적인 효과에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하며, 내성이 생길 경우 오히려 아토피 피부염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문제가 되어 왔다.
많은 업체들이 스테로이드 성분의 아토피 완화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피부에 자극이 없는 천연재료를 사용해 아토피 화장품과 아토피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그중 아토피 관련 특허(명칭 : 아토피성 피부 치료제 조성물 및 제조방법 10-0905437)를 보유하고 있는 (주)동양이앤피의 ‘아토맨’은 3년 숙성 천연 솔잎 추출물 성분으로 피부에 항균효과와 피부 가려움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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