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기도] 새롭게 성탄절을 맞으면서

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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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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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새롭게 성탄절을 맞으면서 자기를 버리심으로써 우리에게 가르치시고 명하신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또 실천할 수 있게 하옵소서. 하늘 높은 곳에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찬송에 화답하는 삶이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 하나님의 자리를 드립니다. 하나님 앞에서 저는 사람 본래 자리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명령에만 순종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모든 염려를 맡기게 하옵소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정상화되게 하옵소서. 사랑과 사귐과 하나 되는 관계를 찾아주옵소서. 서로 사랑하고 친밀한 교제가 이루어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공동체를 만들게 하옵소서.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고 우리 사이에 평화를 정착시킬 때 하나님께 영광 받으실 것입니다. 하늘 높은 곳에서 하나님께 영광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많은 이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간절하게 기다리지 않습니다. 기다림을 위한 준비도 없습니다. 이 땅의 고난을 외면하고 안주합니다. 아직도 이 땅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있고 그리스도의 재림보다는 과학과 정치와 경제의 발전에 의해서 보다 나은 세계가 출현하기를 기다렸습니다. 잘못된 길을 회개 합니다. 주 예수님 오심을 기다립니다. 오늘도 주님의 재림을 기다립니다. 이 땅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맞이할 준비를 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님 세상 다시 오시네. 할렐루야 주님 다시 오시네.."

이 세계가 더 크게 파괴되고 인간의 삶은 돌이킬 수 없는 파멸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세상의 속임에 넘어가 정신을 빼앗긴 이들이 일어나 주의 재림을 기다리게 하옵소서.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너라(막8:34)." 좁은 문으로 들어가며 십자가를 지고 따르게 하옵소서. 완전한 포기를 통해 새로운 나라를 이루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습니까? 어떻게 우리가 주님을 따른다고 할 수 있습니까?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넓은 길로 나아가던 삶을 돌이키게 하옵소서. 자기 부인을 통하여 좁은 문으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77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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