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방송연예] '무림학교'가 누구나 한 번쯤 꿈꿨던 캠퍼스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제대로 두드릴 예정이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 제이에스픽쳐스)가 20대 청춘 특유의 풋풋한 로맨스로 설렘을 선사할 윤시우(이현우), 심순덕(서예지), 왕치앙(이홍빈), 황선아(정유진)의 케미 스틸 컷을 공개했다. 각자 다른 이유로 무림학교에 모인 이들은 같은 캠퍼스에서 함께 밥을 먹고, 수업을 들으며 자신도 모르는 새 서로의 매력에 빠져들며 알쏭달쏭한 4각 로맨스를 선보이게 된다고.
연애에 대한 호기심과 환상이 가득한 20대이기에, 늘 핑크빛으로 가득한 캠퍼스. 물론 요즘은 취업을 위한 스펙 경쟁에 캠퍼스의 분위기가 삭막해졌다고는 하지만, 연애의 설렘까지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닐 터. 그렇기 때문에 무림 청춘들의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지난 추억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로망을 자극하며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편하게 장난치고 티격태격하던 동기가 갑자기 이성으로 보이고, 서로를 향한 미묘한 감정을 확인한 순간 불이 붙는 캠퍼스 로맨스만의 풋풋한 감성을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제작진과 배우들. 함께 밥을 먹고, 함께 수업을 듣는 것뿐인데도 평범한 일상이 행복으로 바뀌는 캠퍼스 커플만의 특권(?)을 제대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이겠다는 각오다.
제작진은 "시우와 순덕, 치앙, 선아는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소환할 통통 튀는 4각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자 다른 환경과 성격, 사연을 가진 네 남녀가 무림 캠퍼스에서 사랑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며 "2016년 새해,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시우, 순덕, 치앙, 선아의 특급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 '무림학교'. 사전 단계에서부터 전 세계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기획됐다. '동안미녀', '총리와 나', '드라마스페셜 - 당신의 누아르' 등의 이소연 PD가 연출을 맡는다.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후속으로 2016년 1월 1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