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특강 통해 '좌경(左傾) 이념 실체'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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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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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상제리센터서 '제11차 강남행복포럼' 강사로 나서

[기독일보=사회] 주최사상을 비롯 이른바 '좌경(左傾) 이념'에 대한 제대로된 실체를 밝히는 특강이 열린다.

강남행복포럼(회장 구본욱)이 주최하는 '제11차 강남행복포럼'이 로컬파워뉴스와 강남베드로병원, 분당휴공원애트민종합건강검진센터 후원으로 오는 19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선릉역 상제리센터 A동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특강에는 보수단체를 비롯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좌경 이념의 실체’를 주제로 방송문화진흥원 고영주 이사장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고 이사장은 지난해 10월 6일 국회 국감장에서 새정치연합 최민희 의원이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민중민주주의자라고 규정했다. 그런데 민중민주주의자는 공산주의의 변형이라고도 했다"며 "그렇다면 (노 전 대통령은) 변형된 공산주의자냐"고 묻자 "저는 그렇게 봤다"고 답했다.

이어 최 의원이 "예전에 '김일성이 남조선에서 똘똘한 사람을 키워 사법부에 침투시켰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사법부에 김일성 장학생이 있다는 뜻이냐"고 묻자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최 의원이 이어 "공무원 중에도, 검찰에도 있나"라고 하자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또 "새누리당에도 있는가"라는 질의에는 "가능성은 어디에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신 있는 답변으로 인해 '방문진 사퇴 압박' 등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고 이사장을 지키기 위해 국민서명운동까지 벌여지기도 했다.

강사인 고영주 이사장는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 하고 사법시험을 통해 검찰에 발을 들어 놓았다. 이후 서울지방검찰청 제1차장 검사, 서울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지청장, 대검찰청 감찰부장,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두루 거쳤으며 퇴임 후 법무법인 KCL 대표변호사로 운영해 오다 현재 방송문화진흥원 이사장에 재직 중이다.

상훈으로는 홍조근정훈장, 황조근정훈장을 수여 받았고 저서로는 북한법연구(신형법)을 집필한 북한관련한 지식에도 일가견이 있다.

이날 LPN로컬파워뉴스 채널(CH.)45번 안보방송을 통해 웹으로 전세계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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