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열애, "남자친구, 차승원·최민수 닮았다…결혼까지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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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라, 방송캡처.

[기독일보 방송연예] 배우 양미라가 교제하는 남자친구가 차승원과 20대 때 최민수와 닮았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 출연한 양미라는 "연애 안 해요"라는 물음에 "저도 연애하죠"라고 쿨하게 교제를 인정했다.

이어 양미라는 "다큐 비슷하게 찍은 것이 있는데 그때는 만난지 얼마 안 돼서 없다고 하고 했다"며 "그렇게 방송이 나가고 (남자친구가) 이해를 해줬는데, 오히려 제가 못된 거예요. 그 사람에게 또 주변사람도 있는데"라며 죄책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에 대해 "차승원 선배님도 닮았고, 20대 때 최민수 선배님도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MC 이영자가 결혼 여부에 대한 질문엔, "잘 만나서 이어지면 결혼까지 가는 건데, 지금은 좋게 만나고 있다"고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밝혔다.

또 이날 방송에서 양미라는 과거 성형 이유에 대해 "예뻐지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양미라는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었기 때문인데....솔직히 여자이고 싶고 예뻐지고 싶었다"며 "코를 하면 화면에 예쁘게 나오겠지라고 생각했다"고 당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이어 성형 트라우마를 공개하며 "갑자기 26세 어린 나이에 전국민이 욕하는 걸 당했다. 활동 7년만에...."며 자신을 향해 쏟아진 엄청난 비난에 당황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