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초호화집, 주병진 초호화집
[기독일보 방송연예] 방송인 주병진의 초호화집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파란만장했던 주병진의 과거가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주병진은 지난 2011년 7월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 성폭행 사건에 연루됐던 사연을 설명했다.
당시 주병진은 "그렇게 무서운 상황은 처음이었다. 인터넷 글들은 1심, 2심이 없다. 곧바로 판결이다"며 "마녀사냥식의 여론 분위기에 숨조차 쉴 수 없었다"고 말하며, 고통의 날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또 "이성미 박미선 이경실 등 외로움 싸움에 힘을 보태준 동료들에게 고맙다. 지방까지 내려가서 목격자를 찾아내고 진실을 밝히는데 힘써 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낸 바 있다.
주병진은 2000년 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됐지만, 2003년 7월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