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손예진, 박해진 첫 스틸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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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박해일 영화 '덕혜옹주' 스틸컷.

[기독일보 방송연예] 배우 손예진과 박해일이 출연하는 영화 '덕혜옹주'의 스틸컷이 최초 공개됐다.

15일 영화 '덕혜옹주'(허진호 감독, 유한회사 덕혜 제작)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틸컷을 최초 공개했다. 배급사 측은 '덕혜옹주'가 지난 11월 30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덕혜옹주'는 지난 2009년 전국을 강타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와 그녀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 '덕혜옹주'의 주인공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역에는 배우 손예진이, 덕혜옹주를 고국으로 데려가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 독립운동가 김장한 역은 배우 박해일이 맡았다.

또 친일파 이완용의 수하 한택수 역에는 윤제문, 늘 덕혜옹주의 곁을 지키는 궁녀이자 유일한 동무인 복순 역에는 라미란이 캐스팅돼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영화 '덕혜옹주'는 한국과 일본을 4개월간 오가는 대장정을 거쳐 내년 2016년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