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미국 유력 기독교신문인 크리스천포스트에서 객원 컬럼리스트로 활동중인 케빈 슈럼(Kevin Shrum) 목사가 정리한 미국 내 '불신자들의 특징 열(10) 가지'를 한국 실정에 맞춰 '불신자들의 특징 일곱(7) 가지'로 편집·정리했습니다.
1) 불신자들의 상당수는 '남성'
-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성은 영적인 것에 더 마음이 열려 있다고 합니다. 반면, 남성은 회의적이고 덜 헌신적이다고 하네요. 맞는 말 같습니다.
2) '젊은 남성'일수록 불신자가 많다
- 남성 중에서도 젊을수록 더 불신자가 많다네요. 진짜 교회에 젊은 형제님 찾기는 갈 수록 하늘에 별따기...
3) 꼭 무신론자인 것은 아니다
- 이들에게 신(神)은 우주의 영(靈)이거나 정신이며, 신학적으로는 이신론자라고 하네요. 이신론이란, 신의 존재는 믿지만 신의 주권과 섭리, 통치는 부정하는 것이고요.
4) 종교적이지 않다
- 자신이 영적이라고 여기지만 조직된 종교적인 집단(단체, 공동체)과 함께 하기를 원치 않는다는 군요. 또 종교적이지 않다는 의미는, 신앙이 완전히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교회나 종교집단에 소속되기를 원치 않는다는 뜻이라네요.
5) 대체로 美 공화당이 아닌 '민주당' 지지자다
- 한국으로 치자면 새누리당보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이나 정의당 지지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른 말로 하면 진보성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겠조.
6) '낙태와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음.... 이건 상당히 위험한 생각 같은데요. 한 남성과 한 여성의 결합을 결혼이라고 인정하는 전통적인 결혼관과 가정의 정의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군요.
7) 종교 집단에 꼭 적대적이지만은 않다
- 이점은 좋지만요, 그러나 돈과 권력에 너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하네요. 또 그들에게 종교 집단은 '비본질적'인 것이라네요. 음... 물질의 노예가 될 수 있어 우려되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