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시상식에서 가장 듣고 싶은 말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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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 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돌린 연예인들 Best 5

[기독일보=엔터테인먼트] 올 한 해가 이제 20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여러분은 한 해 동안 얼마나 많은 일을 했고, 매 순간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 돌리셨나요?

TV 방송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연예인들의 모습은 다른 어떤 소감보다도 감동적이고 은혜가 됩니다.

기독일보가 이같이 올해 각종 시상식에서 올려퍼진 감동의 수상 소감 Best 5를 모았습니다.

1.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어워드 '클래식 득점상' - 김신욱(울산 현대)

 “개인적으로도 그랬고, 우리 팀도 모두 힘든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게 해 준 윤정환 감독님과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이고요. 가장 하고 싶었던 이야기이고, 축구를 하는 이유기도 한데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이유기도 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어워드 '클래식 득점상' 수상자 김신욱 선수가 포터월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TBS 방송화면 캡처

2.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7' 우승자 - 케빈 오

"첫 번째는 저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무대에 서서 노래하면서 제 노래, 마음, 모든 영광 다 하나님한테 드립니다. 두 번째는 우리 가족. 엄마, 아빠, 시애틀에서 온 가족, 뉴욕에서 온 가족, 한국에 계신 가족 정말 사랑합니다. 맨 마지막 아름다운 한국, 정말 저를 받아줘서 제 작은 목소리를 들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7' 우승자 케빈 오가 우승 소감을 말하고 있다. ©Mnet 방송화면 캡처

3.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7' 준우승자 - 천담비

"아무것도 아닌 저를 여기까지 세워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좋은 기회 주신 심사위원, 제작진 분들 너무 많이 감사드리고. 엄마, 아빠 밖에 나갔을 때 자랑스러운 딸이 될게요. 사랑해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7' 준우승자 천담비가 소감을 전하고 있다. ©Mnet 방송화면 캡처

4. 2015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 '유격수 부문' 수장자 - 김재호(두산 베어스)

"일단 하나님께 감사드리고요. 올해 정말 감사한 일들이 많았는데요. 2015년을 정말 어떻게 더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린 상인데요. 주전 유격수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결과가 이렇게 한 해 다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2015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 '유격수 부문' 수장자 김재호(두산 베어스) 선수가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SBS 방송화면 캡처

5. 2015 MAMA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자부문 - 가수 자이언티(김해솔 | Zion.T)

"제가 이 상을 받을지 몰랐네요. 비현실적인 기분이 듭니다. 좋은 음악 만들 수 있게 도와준 아메바 컬처의 다이나믹 듀오 형님들과 크러쉬, 친구들 모두 감사 드린다. 하나님께도 감사합니다”

▲2015 MAMA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자부문 수상자 가수 자이언티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Mnet 방송화면 캡처

이제 남은 연말 시상식에서는 어떤 이들이 하나님께 영광 돌릴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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