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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스포츠] 미국 이종격투기 대회 UFC에서 프랭키 에드가(34)가 채드 멘데스(30)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 첼시에서 열린 UFC 'TUF 22 피날레(The Ultimate Fighter 22 Finale)' 메인이벤트 페어급 매치에서 에드가는 랭킹 3위 멘데스를 상대로 1라운드만에 KO승을 거뒀다.
최소 3라운드 이상을 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듯, 초반에 승부가 갈렸다.
에드가는 1라운드 중반 페이크(속임수)에 이은 오른손 펀치와 왼손 훅을 멘데스의 턱에 연속으로 적중시켰고, 멘데스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심판은 그대로 경기를 종료시켰다.
이날 승리로 에드가는 지난 2013년 7월에 열린 UFC 162부터 옥타곤에서 내리 5연승을 질주하며 통산 전적 19승 4패 1무를 기록했다.
한편, 하루 뒤인 13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94'에서 '챔피언' 조제 알도(29ㆍ브라질)와 '잠정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7ㆍ아일랜드)의 페더급 통합 타이틀매치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