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자기야' 잠정 중단…씨름선수->교수·해설자->방송인->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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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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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포부를 드러낸 이만기와 그의 가족(SNS 캡처)

[기독일보 방송연예] 씨름선수 출신 이만기가 SBS '백년손님-자기야'(이하 '자기야')를 잠정 중단하고, 내년 총선에 출마를 준비한다.

자기야 측은 이만기의 당분간 하차를 인정하며, 하지만 공천을 받은 상황이 아니기에 향후 다시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만기의 정치를 향한 포부는 대단하다. 국회의원 선거와 시장 선거에 도전했지만, 모두 좌절됐다.

이만기는 지난 2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16대 총선 당내 공천 번복, 17대 총선 낙선, 2014년 김해시장 낙선이란 아픈 과거를 공개했었다. 

최근 김해시장의 경우 이만기는 "그동안 국민에게 과분할 만큼 받은 사랑을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으로 갚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지며, 강한 의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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