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계약서, '조작' 확인…'유재석 출연료, 공개하라고 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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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기독일보 방송연예] 유재석 계약서라는 '괴문서'가 온라인 커뮤니티상에 떠돌고 있다.

개그맨 유재석 무한도전 출연계약서라는 문서가 인터넷으로 유포되고 있다.

MBC 무한도전 측은 "외부 유출이 불가능하다"며 "조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문서에는 유재석의 무한도전 회당 출연료가 1000만 원 이상이며, 계약기간은 2005년 4월 23일부터 2016년 4월 23일까지다.

이에 대해 MBC 무한도전 측과 유재석의 소속사 측은 거듭 출연계약서 양식이 아니며, 계약서는 당사자를 제외하고는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서는 '조작'이지만 유재석의 출연료는 거의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짐작된다. 

방송사 국정감사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유재석은 2006~2007년 사이 회당 700만~800만 원의 출연료를 2011년에 1,000만원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도 그 비슷한 수준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