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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방송연예] 진보라 김제동 '러브라인'이 심상찮다.
KBS 2TV ′해피투게더3′ 10일 방송에 출연한 진보라는 방송인 김제동을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제 김제동만 화답하면 김제동은 노총각에서 벗어날 수 있다.
진보라는 "김제동과 함께 방송을 하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다. 방송을 하면서 그렇게 두근거렸던 게 처음"이라면서 김제동을 향한 호감을 고백했다.
이어 진보라는 과거 드라마 '밀회'를 통해 유아인과 호흡을 맞췄음을 언급하면서 "유아인씨 보고는 안 떨렸다"고 거듭 강조하며, 김제동을 향한 확고부동한 애정과 함께 남다른(?) 취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진보라는 즉석에서 김제동과 전화연결을 시도해 주변 모두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기도 했다.
더불어 진보라는 김제동을 향해 "제동오빠 눈 오는 날 만났으면 좋겠어요"라고 메시지를 남기는 적극성을 보였다.
지난 11월 15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 출연한 진보라는 "진짜 잘 안떠는 타입인데 오늘은 공연때보다 떨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김제동은 이러한 진보라의 맘을 모르고 "오빠만 믿으면 돼"라며 그냥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