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내 보고 첫 눈에 반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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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캡처

[기독일보 방송연예] 권오중, 아내와 차 안에서 데이트를 하다 경찰서에 연행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특집에 출연한 권오중은 "갈 데가 없어서 차에서 많이 만났다"며 "주택가였다. 껴안고 있었다. 옷 다 입고"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차가 오래 세워져있는데 안에 남녀가 껴안고 있다고 누군가가 신고를 한 거다"라며 "경찰이 주민등록증을 달라고 해서 확인했는데 아내는 주부 나이였고 나는 학생 나이니까 이상하다며 부모님께 전화했다"고 불륜으로 오해받은 사실을 전했다.

이날 권오중은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아찔한 토크를 펼쳐 19금 토크의 달인임을 입증, 이에 MC 및 모든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한편, 권오중은 과거 방송에서 "아내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며 "아내는 '흑야생마'다. 지적이고 아름답다"고 말하며, 아내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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