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복귀, 이병헌·양육 다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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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사진 제공=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기독일보 방송연예] 배우 이민정이 2년만에 드라마로 컴백한다.

이민정 컴백 소식과 함께, 남편인 이병헌과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병헌은 지난해 9월 걸그룹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이 성희롱 등으로 50억원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며 이들을 형사 고소했다.

당시 이병헌이 보낸 문자메시지로 인해 비난 여론이 들끓었고 결국 이지연과 다희는 협박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가운데 이민정은 소속사를 통해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고 임식 소식을 전했다.

이민정은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린다"며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라고 가족을 생각하며 이병헌을 용서(?)한다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이 출연하는 작품은 현재 SBS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이다. 이민정은 신다혜 역으로 '자랑하고 싶은 아내'로 통하는 인물로 늘 바지런해 집안에 티끌 하나 없으며 시아버지 봉양도 잘하는 인물로 설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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