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MCM-오중석 작가 전시서 미니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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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쿤스트 프로젝트, 사진전과 콘서트의 만남
▲스윗소로우 콘서트 ©MCM / 뮤직앤뉴

[기독일보=엔터테인먼트] 감성 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오중석 사진작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 겨울밤을 음악으로 물들인다.

스윗소로우(SWEET SORROW)는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과 오중석 작가가 함께 진행 중인 ‘쿤스트 프로젝트(KUNST PROJECT)’의 일환으로 오는 12일 저녁, MCM 홍대 팝업스토어에서 미니콘서트를 펼친다.

스윗소로우는 이번 콘서트에서 최근 발표한 새 앨범 ‘포 루저스 온리(For Losers Only)’ 수록곡을 비롯한 대표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며, 오중석 작가가 작업 중인 대형 작품 ‘더 페이스 1000(The Face 1000)’에도 참여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더 페이스 1000’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중석 작가가 직접 폴라로이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여 또 하나의 대형 작품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스윗소로우의 미니콘서트는 오중석 작가의 사진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MCM 홍대 팝업스토어 3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MCM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해시태그 이벤트에 응모한 분들과 스윗소로우 공식 팬카페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증정하며, 관객들에게는 당일 소정의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쿤스트 프로젝트는 MCM이 태어난 1970년대 독일 뮌헨의 예술적 감성을 이어받아 지난해부터 전개되고 있는 MCM 고유의 문화·예술 캠페인으로, 그 동안 노보, 고아진, 레프티권, 조재영, 변대용 등의 작가가 참여해 참신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오중석 작가는 지난 8월부터 MCM 쿤스트 프로젝트 여섯 번째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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