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일라이 결혼, "아빠로서의 책임감·가족 위한 선택"…악플·마녀사냥 '자제'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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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일라이 결혼 사실 발표…이제 한 아이의 아빠된다. ©일라이 인스타그램

[기독일보=연예스타] 남성그룹 '유키스'(U-KISS) 멤버 일라이(24·엘리슨 킴·한국명 김경재)가 결혼과 함께 아빠가 됐다.

일라이는 5일 SNS를 통해 결혼과 함께 배우자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소속사 NH미디어에 따르면 일라이는 5년 간 교제한 11세 연상의 모델 출신 여성과 지난해 6월 5일 혼인신고 후 10월 회사에 이 소식을 알렸다는 것. 아이돌 그룹 멤버로서 활동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 제대로 결혼식도 올리지 않은 상태다.

소속사 측은 "지난 11월 배우자의 임신을 확인한 뒤 이 사실을 공개할 시점을 논의 중"이었다며 "늘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다녀야 했던 일라이가 배우자의 권리와 아이를 위해 용기를 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 아이의 아빠로서의 책임감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마음에 한 선택이니 악성댓글이나 마녀사냥은 자제해 달라"고 소속사 측은 요청했다.

한편 일라이는 TV조선 드라마 '오직 하나뿐인 그대' 촬영 등을 위해 오는 11일 일본으로 간 뒤 유키스 일본 프로모션에 이어 22일~24일까지 예정된 팬미팅 등으로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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