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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가 남자친구와의 열애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은 3일 ‘MBC 예능계를 빛낸 효자스타’ 특집으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슬기의 모습. ©MBC 방송화면 캡처
[기독일보=방송연예] 방송인 겸 배우 박슬기(29)가 열애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MBC 예능계를 빛낸 효자스타’ 특집으로 황석정·김민재·김영철, 그리고 박슬기가 출연했다.
이날 박슬기는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63일째다!”라고 열애 사실을 당당히 털어놨다.
이어 “한 살 많은 광고회사 PD”라고 남자친구의 직업을 밝히고 “남자친구가 결혼 이야기를 자주한다"며 "보면 만날 웃음이 난다”고 진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 “남자 만날 때 돈을 안 보는 스타일인 것 같다”는 황석정의 말에 박슬기는 “돈을 보지는 않는다. 내가 벌면 된다”고 답하면서 “키는 본다. 180cm 이상을 좋아한다”고 말해 좌중을 크게 웃게 했다.
한편, 박슬기는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알베르 카페에서 진행된 일본 웹무비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 기자간담회에 진행자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