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아들 논란의 전말은?…신은경 측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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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신은경 아들 논란을 보도한 SBS funE 기사페이지. ©SBS 뉴스 캡처

[기독일보=시사] 배우 신은경(42)의 전 소속사 런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고모 씨가 지난주 신은경의 여행경비 등의 영수증을 공개하며 그녀의 평소 씀씀이와 그간의 행적을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아들 관련 논란에 휩싸였다.

2일 SBS funE는 신은경이 이혼한 2007년 하순경부터 현재까지 8년 간 손자(신은경 아들)를 자식처럼 키운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인 아들의 친할머니(87)와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년 동안 신은경은 장애가 있는 아들을 단 2번 찾아왔다는 것. 그리고 지난 2012년 4월 자신이 출연한 '힐링캠프'에서 보여줬던 아들에 대한 사랑과 남편에 대한 이야기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었다.

또 신은경이 아들을 직접 키우고 있다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당시 힐링캠프에서의 발언 강렬했는데, 그 방송을 보고 할머니는 화를 참을 수 없었다고 한다.

"아픈 애인데 엄마 품에 안겨 잠 자본 적이 없잖아요. 명준이 보면 얼마나 불쌍해. 어미한테 버림 받은 거나 다름 없어요. 얘가 뭘 아는지 나한테는 엄마 얘기를 안해요. 그런데 복지교사들이 얘기해요. 명준이가 복지사들하테 ‘엄마’라고 한다고. 그리고 ‘엄마한테 가자, 가자’한다고. 그럴 때 제 마음이 어땠겠어요.”

보도와 관련해 신은경 소속사 지담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뷰 주요 내용은 실제 보도화면으로 대신한다.

▲2일 신은경 아들 논란을 보도한 SBS funE 기사페이지. ©SBS 뉴스 캡처
▲2일 신은경 아들 논란을 보도한 SBS funE 기사페이지. ©SBS 뉴스 캡처
▲2일 신은경 아들 논란을 보도한 SBS funE 기사페이지. ©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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