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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방송연예]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에 길태미 역으로 출연한 배우 박혁권의 메이크업이 화제가 되고있다.
박혁권이 맡은 '삼한제일검' 길태미는 18회까지 방송된 이 드라마에서 진한 메이크업과 화려한 장신구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로 인해 실제 분장에 사용된 화장품까지 관심을 사고 있는 가운데, 길태미의 블루 스모키 메이크업에는 화장품 브랜드 맥의 라이스 페이퍼 A82호(RICE PAPER A82)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딥블루 스모키 메이크업에는 콘트라스트(CONTRAST), 퍼플 스모키 메이크업에는 새틀라이티드 드림즈(SATELLIRED DREAMS)가 사용됐습니다.
지난 7일 박혁권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방송 2회 만에 길태미가 이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오히려 연기와 캐릭터 때문에 엄청 욕을 얻어먹지 않을까 걱정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
진한 아이섀도를 한 화장과 관련해 박혁권은 "아이섀도와 액세서리는 그 자체로는 거북스럽지 않았지만 그런 치장과 연기가 어우러지게 비칠지 걱정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18회를 끝으로 길태미는 '육룡이 나르샤'에서 물러가고 쌍둥이 형인 길선미가 등장해 박혁권의 배역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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