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나눔실천]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내일(1일) 오전 11시 서울광장에서 시종식을 열고 거리 모금 활동을 시작한다.
그동안 매년 진행된 '자선냄비 시종식'에서는 종교계는 물론 정부와 재계 등 사회 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자선냄비 운동이 범국민적인 이웃사랑 운동임을 알려왔다.
이지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시종식에는 정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박민권 제1차관이 참석하고, 서울시에서는 박래학 의장과 류경기 행정1부시장이, 그리고 사회단체에서는 나눔국민운동본부 손봉호 대표가 참석하며, 종교계에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동춘 회장이 참석해 나눔실천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 구세군에서는 홍대관 홍보대사와 오세득·송승환·양준혁·이사벨·박인영·선우림 친선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시종식에서는 그동안 4년간 1억원씩 기부하면서 '얼굴없는 천사'로 알려진 신월동 주민 이상락 씨가 '구세군 베스트도너클럽'에 가입한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는 올해 모금액 70억원을 목표로 전국 450여 곳에서 모금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거리 모금과 함께 톨게이트 모금, 교회 모금, 찾아가는 자선냄비 모금, 물품 후원, 기업 모금, 온라인 모금은 물론 정기회원모집(☏1670-1908), ARS(☏060-700-9390) 모금 등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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