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선교신문 이지희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 김재호 목사)가 설립 17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 월문리 GMS 선교센터에서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예장합동 박무용 총회장을 비롯해 총회본부 임원 및 총무, 기독신문과 총회신학원 이사진, GMS 역대 이사장과 현 이사진, 국내 체류 중인 GMS 선교사 등이 참여했다. 특히 총회본부는 이번 기념감사예배를 위해 총회 모임을 월문리 선교센터에서 열면서까지 적극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예배에서는 박무용 총회장이 '어떻게 보답할꼬'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으며, 2부 기념식에서 김재호 이사장은 "GMS 설립 이래 처음 갖는 설립 기념감사예배를 계기로 과거를 감사하고, 미래를 위해 더 열심을 내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한 참석자는 "17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며 우리의 뿌리와 지나온 역사를 돌아보는 것 자체가 귀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GMS는 1998년 11월 18일 확장되는 교단 선교사역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총회 허락을 받고 교단 내 선교기구를 통합, 확대하여 조직됐으며, 현재 96개국 1,324가정, 2,400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국내 최대 교단선교부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