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디 폭풍성장했지만 실력은 2%부족…'노래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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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디 폭풍성장 : 29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 시즌5에서 2년 만에 등장한 브로디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5’ 방송화면 캡처

[기독일보=방송연예] 2년 만에 다시 찾아온 브로디의 폭풍성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성숙해진 외형만큼 실력은 성숙하지 못해 아쉬움으로 남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K팝스타5)에서는 본선 1라운드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시즌3에 참가했던 브로디가 재등장했다. 브로디는 깜찍했던 과거 모습과 달리 이젠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대에 오른 그는 “2년 동안 17cm 컸다”며 “그동안 노래 실력을 많이 쌓으려고 연습했다”고 말했다.

브로디는 메간 트레이너가 미래의 남편을 상상하며 부른 ‘Dear Future Husband’를 열창했다.

하지만 브로디는 준비한 노래를 끝까지 부르지도 못한 채 박진영에 의해 노래가 중단됐다. 박진영은 “저는 2년 전이 더 나았던 것 같다”며 “발성과 발음이 좋지 않다. 당황스럽다”고 '불합격'을 줬다.

양현석은 “긴장을 많이 해서 실력 발휘를 못한 것 같다”고 '합격'을 줬고, 유희열 역시 “무대를 보면서 애틋한 마음이 들었다. 예전보다 많이 성장했다”고 '합격' 버튼을 눌렀다.

박진영의 혹편에도 브로디는 2명의 심사위원에게 합격을 받아 가까스로 다음 라운드로 진출해,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게 됐다.

한편, 이날 K팝스타를 통해 스타덥에 오른 이하이의 친언니 이휴림도 관심을 모았다. 이휴림은 동생과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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