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25일(현지시간) 산하 뉴스 인터내셔널이 영국에서 발행한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 온 선데이'의 창간호를 들어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81)이 26일(현지시간) 대중지 '더 선'의 일요판인 '더 선 온 선데이'를 창간했다.
'더 선 온 선데이'는 머독의 언론사 가운데 가장 잘 팔리는 타블로이드지인 '더 선'의 일요판 '뉴스오브더월드'의 후속판으로, '뉴스오브더월드'가 유명 연예인, 정치인, 전사자 가족 등의 음성메시지를 무차별적으로 해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국 사회의 지탄을 받으며 결국 지난해 7월 폐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