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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연예스타] 유키스 출신 가수겸 배우 동호가 오늘(28일) 웨딩마치를 올렸다.
동호는 이날 낮 12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1살 연상의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예식은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치렀다.
특히 이날 결혼식은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에서 귀국한 한인 1.5세대를 위한 예배인 Point5 공동체(http://www.onnuripoint5.org) 예배를 이끌고 있는 정재륜 목사가 주례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정 목사는 지난 2009년까지 미국 뉴저지 초대교회에서 한어 청년담당목사로 사역하다 지금의 서울 용산 온누리교회로 청빙돼 '열린새신자예배'와 '온누리통역팀' 등을 맡아 일하고 있는 젊은 목회자다.
한편,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변기수가 맡아 경건함과 유쾌함이 어우러졌고, 축가(祝歌)는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 가수 맥케이가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결혼식 주인공 동호는 2008년 유키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동하다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현재는 DJ로 활동 중으로, 지난달 20대 초반 아이돌 출신 가수로서는 두물게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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