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우민호 감독의 영화 '내부자들'이 개봉하자마자 '킹스맨'의 공식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우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19 오전 0시 전야 개봉한 후 907개 스크린에서 4419번 상영돼 23만 1,23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은 34만 5,022명.
'내부자들'은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검은 사제들'을 제치고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공식 오프닝 기록(7만 8,058명)도 깼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외국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이었다는 점에서 영화 '내부자들'의 큰 흥행이 예상된다.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정치, 언론, 검찰계에 속한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영화로, 시사회에서 공개된 이병헌·조승우·백윤식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