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3월 1일부터 열흘간 ‘특새’ 돌입

1-2일에는 ‘새벽기도 국제컨퍼런스’
▲ 새 성전에서 두손 들고 기도하는 명성교회 성도들의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매년 두 차례 실시되는 명성교회(담임 김삼환 목사) 특별새벽집회(특새)가 다음달 1일부터 열흘간 새 성전에서 하루 네 차례씩 진행된다.
 
이번 특새 주제는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이며, 1부는 오전 5시, 2부는 6시 10분, 3부는 7시 20분, 4부는 8시 30분에 각각 시작된다.
 
지난 1980년 7월 창립한 명성교회는 두 달만인 그해 9월 첫 특별새벽집회를 시작했고, 이후 큰 성장과 은혜가 계속됐다. 명성교회 특새는 한국교회 내에서 새벽기도에 대한 새로운 도전의식을 깨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삼환 목사는 특새에 대해 “매일 6만 5천명 이상의 성도들이 참석해 기도 가운데 은혜와 기적을 체험하는 절기 행사”라 표현한다.
 
명성교회는 특새와 함께 ‘2012 새벽기도 목회자 국제 컨퍼런스’를 1일과 2일 이틀간 개최한다. 올해 3번째로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는 ‘명성교회와 오직 주님’을 주제로 새벽기도를 교회성장의 동력으로 승화시키는 방법을 제시하고, 명성교회의 슬로건 ‘오직 주님’에 대한 신학적·목회적 평가를 시도한다.
 
컨퍼런스 강사로는 김삼환 목사 외에 손석태 명예총장(개신대)을 비롯, 최홍준 원로목사(호산나교회), 서재일 기장 증경총회장(원주영광교회), 차종순 총장(호남신대),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이수영 목사(새문안교회), 최무열 총장(부산장신대),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 등이 나선다.
 
컨퍼런스는 선착순 5천명에 한해 참석자 등록을 받으며, 희망자는 교회 홈페이지(msch.or.kr)나 전화(02-6930-9730)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 특새는 CTS 기독교TV, CBS, C채널, Goodtv 등에서 생중계하며, 인터넷에서도 실시간 영상예배를 드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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