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역사교과서 국정화 후폭풍으로 이틀째 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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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역사 교과서 국정 전환의 여파로 정기국회가 이틀째 공전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에정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와 안전행정위등 상임위 전체회의 및 소위원회 불참 의사를 국회에 통보했다.

새정치연합은 이와함께 이날 하루도 사흘째 항의 농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예정됐던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야당의 의사일정 복귀를 설득한다는 방침이지만, 새정치연합은 원내대표 회동 역시 거부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연합은 현재까지 5일 본회의 소집에도 응할 수 없다는 강경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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