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6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유니세프의 기본이념인‘차별 없는 구호’를 위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영양과 보건, 식수위생, 교육, 보호를 알리는 사회공헌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 체결과 함께 코엑스몰 내에 새로이 설치되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Zone' 개소식을 가졌다. CSR Zone은 비영리단체와 기업, 기관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장으로 무역협회가 무상 제공하는 공간으로 코엑스몰 내 약 70평방미터의 규모로 연중 상시 운영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CSR Zone의 첫 주자로 2016년 상반기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SR Zone 내에서 희망트리와 포토 Zone을 운영하고, 시리아 사진전, 아우인형 캠페인, 가상현실체험 영상(Virtual Reality)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현실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송상현 회장, 서대원 사무총장, 한국무역협회 김인호 회장이 참석했으며, 유니세프 장사익 친선대사가 함께했다. 이 날, 개소식에 참석한 장사익 친선대사는 천상병 시인의 시 ‘귀천’을 불러 두 기관의 협력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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