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구성원들의 복지를 위해 의료재단과 손을 잡았다.
한신대는 10월 1일(목) 오전 10시 30분 장공관 3층 회의실에서 상록의료재단(대표이사장 김남균)과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신대 채수일 총장, 정기현 부총장, 최영호 기획처장, 오동식 학생처장, 김상욱 입학홍보처장과 상록의료재단 한상우 재단이사, 박경호 원무과장, 설경인 진료과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신대 동문이나 재학생, 교직원 및 직계 가족들은 고양 화정병원이나 용인 굿모닝재활병원에서 치료나 입원 시 각종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상호 행사 및 활동 시에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채수일 총장은 “상록의료재단은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갖춤은 물론 지역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유‧무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재단”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 발전과 더불어 한신인들의 복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의료재단은 2013년 6월 법인 설립된 재단으로 정신의료기관인 고양 화정병원과 노인요양‧재활기관인 용인 굿모닝재활병원 2곳을 운영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순천향대병원 등 국내 유수 의료기관과 협진을 체결했으며, 지역 내 학교폭력 심리상담 및 사회복지 자원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