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3 Z.E.는 국내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인 135km(보정복합연비 기준)를 확보했으며 제동시 에너지 회생 시스템이 가동 돼 실제 주행거리는 이보다 30%가량 길다.
이번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추가 설치된 급속충전시설 간 최장거리가 경부고속도로는 87㎞, 서해안고속도로는 78㎞로 짧아짐에 따라 부산이나 목포까지 방전 걱정 없이 갈 수 있게 됐다. 또, 연말까지 급속충전시설의 전기료가 무료라 목적지까지 공짜로 갈 수 있다.
자세한 전국 충전시설의 위치와 현황은 한국환경공단 충전인프라 정보시스템 (http://www.ev.or.kr/monitor.do?pMENUMST_ID=21487)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 8월까지 640대가 판매된 SM3 Z.E.는 올해 판매목표대수인 1000대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르노삼성은 말했다. 상반기 환경부와 각 지자체 전기차 공모에서 부산, 포항에서 1위, 제주도 2위 등 단일 차종으로 괄목할 성적을 보였으며 하반기 공공기관 관용 전기차량 납품으로 최소 300대 이상 판매고를 전망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또 지난 7월부터 현재 서울시에 운행 중인 40대의 SM3 Z.E. 전기택시 외에도 78대의 카쉐어링 SM3 Z.E.시티카를 통해 다수의 시민에게 전기차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