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가 지난 18일 청년일자리 펀드에 5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예장 대신-백석 통합 총회장이며, 백석대학교 설립자인 장종현 목사(한교연 명예회장)이 2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21일 오후 예장 백석 총회장실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장종현 총회장은 한교연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한국교회연합이 노동개혁으로 인한 사회적 고통 분담과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장종현 총회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금의 시련을 극복하는데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나서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때에 종교인은 물론 시민사회 모두가 적극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교연은 양병희 대표회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교회의 동참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