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 홍보대사2PM 준호가 오는 19~20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나눔이 있는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에서는 준호의 에티오피아 방문 영상 상영과 함께 월드비전 아동후원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콘서트에 온 팬들은 월드비전 부스에서 준호의 후원 아동이 사는 에티오피아와 가나 등 지구촌 곳곳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후원할 수 있다.
2PM 준호는 2012년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후원아동을 만난 것을 시작으로 월드비전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왔다. 준호는 태국, 일본, 한국 팬들과 함께 후원아동이 사는 에티오피아 짐마게네티 마을에 식수대와 식수펌프를 선물하기도 했다.
콘서트 전부터 SNS영상 메시지를 통해 적극적 나눔에 동참해줄 것을 밝힌 준호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늘 아쉬웠는데, 저의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첫 아이’를 후원할 팬들이 생길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한상호 신규마케팅본부장은, “자신의 첫 단독 콘서트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기억해준 2PM 준호 홍보대사에 감사하다”며 “마음 따뜻한 준호씨를 닮은 팬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준호와 함께하는 특별한 아동 후원은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PM 준호는 14일, 그간 일본에서 발표한 수록곡 및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 담긴 첫 번째 솔로 앨범 ‘ONE’을 발표하고 감미로운 가을 남자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