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이하 기장총회)가 15일 신임 총회장으로 최부옥 목사(양무리교회)를, 부총회장으로는 권오륜 목사(발음교회) 고은영 장로(군산세광교회)를 선출했다.
특별히 최부옥 목사는 취임사와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교회 연합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위해 한국교회가 하나되어 준비해야 한다면서 향후 NCCK 혹은 교단장협의회 등을 통해 논의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최 목사는 교단적으로는 내부 역량을 강화해 사회적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교단 정체성 확립 등을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한편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라 - 성찬의 깊은 뜻, 세상 안에서"란 주제로 14일부터 원주 영강교회(담임 서재일 목사)에서 시작된 총회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