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제100회 총회] 채영남 총회장 등 새 임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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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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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 새 총회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섬길 것"

[기독일보]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제100회기 총회장에 채영남(63·사진·광주 본향교회) 목사가 15일 공식취임했다.

채영남 목사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상당교회(담임목사 정삼수)에서 진행된 제100회 총회에서 총회법에 따라 직전 부총회장에서 총회장직을 승계 받았다.

부총회장은 서울 연동교회 이성희 목사가 서울 승리교회 문원순 목사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부총회장 선거 등 임원선거 후 오후 7시부터는 신·구 임원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채영남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새 시대 새 총회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총회 이틀째인 15일부터는 총회연금재단과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 등 쟁점 사안들이 집중 논의된다.

총회연금재단의 경우, 최근 모 업체에 대한 투자 적절성을 둘러싸고 구설수에 올라있다. 이대위는 ‘레마선교회 이명범씨를 이단에서 해지해 달라’고 청원해 논란이 되고 있어 향후 총회 회무 진행에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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