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정인찬 박사) 평생교육원이 우리나라 전통 음악과 무용을 찬양에 접목해 가르치는 성서국악예술원(원장 유명해 목사)을 개원한다.
15일 오후 2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웨신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강예배를 통해 공식 출범을 알리는 성서국악예술원은 기독교 ‘국악예술의 선구자’인 유명해 목사가 원장으로 학생을 지도한다.
모집요강은 ▲성서국악찬양반 ▲성서춤찬양반 ▲성서타악찬양반 등 각각 60명씩 3개월 과정이다.
각 반은 취미반과 전문지도자반으로 나누어 교육하며, 6개월(24주)의 속성과정 이수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취미반 이수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1년 6개월 과정의 전문지도자반 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전문지도자반 이수자들에게는 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준다.
전문지도자반 이수자들은 성서예술지도자로서 전문인 예술 선교사로 임명받고, 성서국악예술원을 운영할 수 있으며, 교회나 문화센터교실 등 여러 단체에서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다.
15일 성서국악예술원 개강예배에서는 한국기독교여교역자 신학연구원장 유순임 목사가 격려사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