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모니터 신청은 농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28세에서 만48세까지의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한다. 주부모니터로 선발되면 월1회 정기 모임을 비롯해 제품평가, 아이디어 제안, 매장조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와 농심 제품이 제공된다. 활동기간은 올 1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8개월 간이다.
농심은 최근 신제품 '짜왕'을 출시할 때도 주부모니터의 의견을 참고한 바 있다. 출시에 앞서 짜왕을 맛본 주부모니터들은 '면이 굵고 쫄깃해서 맛있다', '깊고 진한 맛의 소스가 일품이다'라고 평가해 시장에서 성공을 미리 점칠 수 있었다고 회사는 전했다.
농심 관계자는 "깐깐한 주부들의 평가는 신제품 출시 전 꼭 거쳐야 할 과정"이라며 "올해도 주부모니터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