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신림 왕성교회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3회 총회 속회에서 길자연 대표회장이 이날 새 대표회장을 선출된 홍재철 목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한기총 제18대 대표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홍재철 목사(예장 합동, 경서교회)가 당선됐다. 홍 목사는 이날 참석한 235명의 총대 중 찬성 231표, 반대 1표, 기권 3표로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아 선출됐다. 한편 이에 앞서 대표회장 임기를 2년 단임으로 하는 정관 개정안도 통과돼, 홍 목사는 2년간 대표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