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스티브잡스 뒷조사 파일 공개…무려 191페이지 분량

조지 부시 재임 시절 대통령 직속 수출위원회 임명 위해 사전 뒷조사 실시
▲ 스티브 잡스(사진-연합뉴스)
미 연방수사국(FBI)이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를 뒷조사한 파일을 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FBI는 1991년 조지 부시 미국 전 대통령이 스티브 잡스를 대통령 직속 수출위원회에 임명하려고 하면서 사전조사 차원에 이뤄졌다. 그리고 잡스는 조사 이후 수출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191페이지 분량의 파일에는 잡스의 기본적인 신체정보와 재정 상황, 주변인물과의 인터뷰 내용이 들어 있다.
 
이 조사를 위해 인터뷰한 잡스의 주변인물 중 옆집에 살던 이웃은 "조용하고 잘난척 하지 않는 인물"로 평가했으며 "거만하고 고집스럽다"는 평을 하는 인물도 있었다.

#스티브잡스 #F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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