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국대학홍보협의회(KUPA·회장 김동규 한신대 대외협력홍보팀장)가 8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제주 롯데씨티호텔에서 2015년 하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120여명의 전국대학홍보담당자들이 참가해 임원회의, 정기총회, 지역 협의회 현안 발표 등 대학 홍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2016년 협의회를 이끌 제18대 회장 및 감사가 선출된다.
세미나 첫째 날에는 에이펙스플러스 이경선 대표의 ‘빠르게 진화하는 미디어, SNS환경과 대학홍보’, CBS 김용신 아나운서의 ‘어떻게 말할 것인가?-대학 홍보인의 소통과 설득’ 특강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의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언론홍보방안’, 어반디지털마케팅 박종욱 대표의 ‘우리 대학 디지털 리더십 강화를 위한 온라인 홍보 전략’, 호남대 정철 홍보실장의 ‘글로벌 대학 홍보 플랫폼 ‘유니브로’ 활용하기’ 특강이 이어진다.
김동규 회장은 “지난 1년간 제17대 집행부는 스마트 환경에 맞춰 홈페이지 개편, 대학별 홍보 DB 구축, 페이스북 개설 등 정보 통합과 교류에 집중했으며, 2014년 교육부장관 홍보유공자 표창을 통해 대학 홍보인의 자부심을 지속적으로 제고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의 소통과 화합, 발전과 도움을 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세미나에서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으면 한다”는 말을 전했다.
1997년 설립된 KUPA는 전국 4년제 대학 200여 개교 홍보담당자들이 활동 중이며 대학 홍보 연구, 정보 교류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