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4일 미국 뉴욕에서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가칭)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13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뉴욕 링컨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15' 행사를 열고 베일에 싸여 있던 두 패블릿(대화면 스마트폰) 신제품을 선보인다. 한국 시각으로는 14일 오전 0시다.
삼성전자는 노트 시리즈 신작인 갤럭시노트5의 공개 시점을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기면서 공개 무대도 독일에서 미국으로 옮겨왔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단독으로 스마트폰 언팩(공개) 행사를 여는 것은 2013년 갤럭시S4 이후 처음이다.
갤럭시노트5 화면은 전작 갤럭시노트4처럼 5.7인치 크기에 슈퍼아몰레드 QHD(2560X1440)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배터리는 갤럭시S6 시리즈처럼 착탈식에서 일체형으로 바꾸고, 4100mAh에 달하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